| 중앙신문=김진영 기자 | 21일 오전 4시8분께 광명시 하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15층짜리 아파트 3층 서대에서 발생해 아파트 내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9분 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대피하던 3층 거주 주민 50대 여성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주민 약 11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7명은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고가차 1대 등 장비 18대와 인력 57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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