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 흉기 들고 아파트 배회하며 시민 위협한 6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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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서 흉기 들고 아파트 배회하며 시민 위협한 60대 검거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4.02.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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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건물에 사는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건물 안까지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중앙신문DB)
안성에서 흉기를 들고 아파트 단지 안을 배회하며 주민들을 위협한 60대 남성이 검거됐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안성에서 흉기를 들고 아파트 단지 안을 배회하며 주민들을 위협한 60대 남성이 검거됐다.

안성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낮 1230분께 공도읍의 한 아파트 내 노상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죽여버린다고 협박한 혐의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일대를 수색하던 중 점퍼 안에 흉기를 숨기고 벤치에 앉아 있는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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