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관내 초중고교 졸업생 86명에게 3200만원 장학금 전달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김포우리병원이 320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16일 김포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79개교에서 추천된 86명의 장학생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2년 김포시 최초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은 년 지역 인재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장학사업을 시행해 올해까지 15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은 상급 학교 진학을 앞둔 졸업생 중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다.
올해 사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을 앞둔 권서진 학생은 “김포우리병원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목표로 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해 감사의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장학생 선발 소감을 말했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장학 사업 외에도 저소득층 무료 검진,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 무료 건강강좌, 각종 문화·체육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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