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조경학과 나무사랑 동아리와 마늘재배 동아리 학생들은 17일 수원학습관에서 적기영농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적기영농실습은 수원에 소재한 국제사이버대학교 수원학습관에서 나무사랑동아리(회장 이정우)와 마늘재배동아리(회장 김혜옥) 등 32명이 참석해 과수전정과 동계약제 살포, 마늘 추비 시용 등 적기영농을 위한 실습을 통해 봄철 영농을 본격적으로 체험했다.
나무사랑동아리 학생들은 과수원예학 지도교수로부터 전정이론과 동계약제 살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듣고 실습포장으로 이동해 직접 나무를 보며 전정실습을 했다. 이어 동계약제인 기게융 유제 살포도 실습했다. 또 이날 함께 진행된 마늘재배동아리도 박동진 지도교수로부터 마늘재배 요점 특강과 실습포장에 심긴 마늘밭 추비와 물 주기를 하며 재생기 마늘 관리 요령을 체험했다.
이날 실습에는 경기·인천, 서울 등 수도권 학생은 물론 강원도 철원에서부터 전북 장수지역에서도 참가하는 등 많은 지역 학우들이 참석했다.
박동진 웰빙귀농조경학과장은 "앞으로도 주요 영농시기별 실습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음 달 29일에는 과수묘목 보식과 삽목, 그리고 과수 초생재배를 위한 클로버 파종 등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는 기술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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