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락용·추승우·김지호 예비후보 “명분·실리 없는 민주당 분당갑 전략공천 반대”
상태바
권락용·추승우·김지호 예비후보 “명분·실리 없는 민주당 분당갑 전략공천 반대”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4.02.15 18: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예비후보자들은 15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의 공정한 경선과정과 깨끗한 경선승복을 분당주민께 약속드린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제공=민주당분당갑예비후보캠프)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예비후보자들은 15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의 공정한 경선과정과 깨끗한 경선승복을 분당주민께 약속드린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제공=민주당 분당갑 예비후보캠프)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예비후보자들은 15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의 공정한 경선과정과 깨끗한 경선승복을 분당주민께 약속드린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권락용(41) 추승우(49) 김지호 예비후보(47·이하 등록일자 순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타지역에서의 후보간 막말과 고성으로 인상짓게 만드는 경선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의 공정한 과정과 깨끗한 경선승복으로 주민께 미소짓게 만드는 젊고 역동적인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분당갑 예비후보들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에 대한 중간평가임을 분명히 밝히며 잼버리 파행에서 드러난 행정무능, 전 정권 탓과 반국가 세력 몰이가 낳은 정치 무능이라 평가했다이태원 참사와 사고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대한민국 모습과 전 정권 탓, 남 탓으로 몰아가며 무능에 이은 무책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에 선거 50여 일을 남겨놓고 느닷없이 분당으로 이광재 전의원의 전략공천설은 명분도 실리도 없다고 평가했다

현재 분당갑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유일 전원 40대 예비후보로만 돼 있는 독특한 특성을 보인다. 민주당은 청년정치인들이 도전하는 지역구로 변모한 것이다.

그러면서 기존의 구태한 정치를 변화시키고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면접에서도 깨끗한 경선과정 및 경선승복을 서로 약속하는 등 기존 구태정치와는 다른 클린한 민주당 청년정치를 국민께 보여주고자 후보끼리 약속하고 지키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당갑 예비후보들은 종로출마 포기 이후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가운데 선거 50여일을 남겨놓고 분당으로 공천은 명분도 실리도 없다분당갑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유일 전원 40대 후보인 청년정치인 지역구라 강조하며 깨끗한 경선과정 및 경선승복으로 클린한 민주당 경선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경태 의원 후보시절 골리앗과 다윗 대결을 언급하며 한자리수 낮은 지지도로 시작했으나 민주당의 공정한 경선과 청년정치로서 결국 3선 의원과의 대결 승리를 언급했다.

반면, 6·1지방선거 당시 성남시장 민주당 후보 전략공천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공정한 경선과정과 깨끗한 경선승복 만이 민주당 승리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경선지역을 발표하고 있으며, 1차 경선 지역(전국 22)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