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13일 오후 3시43분께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에서 대형 화물차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나 50대 14톤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다른 차 운전자자와 견인기사 2명이 CPR을 진행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는 A씨가 몰던 14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들을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5톤 화물차 운전자 2명도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차 등 장비 7대와 인력 16명을 동원해 약 1시간20분 동안 구급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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