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전함 현금 훔친 불법체류 몽골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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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전함 현금 훔친 불법체류 몽골인 체포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4.02.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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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포천시 관인면 냉정1리 농가 비닐하우스 안에서 6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포천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절에 침입해 불전함에 있던 현금을 훔친 40대 몽골인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포천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절에 침입해 불전함에 있던 현금을 훔친 40대 몽골인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포천경찰서는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몽골인 A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포천시 내촌면의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에 있던 현금 40만원을 훔친 혐의다.

범행을 목격한 절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불법체류자로 확인됐으며 별다른 직업이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으며 강제출국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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