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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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추진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4.02.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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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간호사 직접 가정 방문해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사업
남양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남양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남양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돼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신이 살던 곳에서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가정 내 돌봄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시는 2023년부터 진접읍 소재 서울홈케어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장기요양 재택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2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서비스 대상 자격조건이 작년보다 완화돼 장기요양등급 전 등급에 적용되며, 방문 진료 대상 인원도 확대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서울홈케어의원으로 신청하면 재택의료팀의 방문 상담 및 진료서비스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며 의료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본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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