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7일 오전 4시44분께 수원시 정자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경비실 약 10㎡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3분 만에 꺼졌다.
경비원 A씨는 "근무 중 소방벨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215동 경비실 내 테이블 쪽에서 불이 나고 있어 소화기를 이용 저채진화를 시도하다 불길이 커져 주변에 알리고 119에 신고했다"고 간이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고가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62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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