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개발 총괄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자연보전국장에는 ‘국토정책관’ 보임
자연보전국장에는 ‘국토정책관’ 보임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각 부처 간 핵심 국·과장들의 보직을 교류하는 인사 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라 (부처 간) 정책 협력 강화에 착수했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근 윤 대통령 지시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조정실은 부처 간 인사 교류 방안을 검토해 국토 개발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에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을 보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영향평가 업무 등을 담당하는 자연보전국장 자리엔 국토정책관을 앉히는 식의 인사교류가 추진될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8일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올해는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사교류, 예산지원 등 구체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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