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8일부터 11일까지 배출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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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8일부터 11일까지 배출 불허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4.02.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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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 가격 동결···‘시민 부담 완화’
‘오직 민생 프로젝트’ 일환···10년간 동결
김경일 시장 “민생 회복 정책 지속 추진”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쓰레기 배출을 불허하는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사진제공=피주시청)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쓰레기 배출을 불허하는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사진제공=피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는 ‘오직 민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내린 결정이다. 시는 종량제 봉투 가격이 시민 가계와 밀접한 공공요금인 점을 감안, 지난 2015년부터 동결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결정으로 10년 연속 가격을 동결케 됐다.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한 정책을 꾸준히 펼쳐 보이겠다”며 “실질적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시정에 반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 기간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음에 따라 연휴 전날인 8일부터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선 안 되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부터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며,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배출이 허용된다.

시는 연휴 시작 전인 8일까지 중점 (청소·단속) 기간으로 지정, 청소 취약 지역의 환경을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상황반을 가동, 청소대행업체는 14개 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즉각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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