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31일부터 3일간 설 명절을 맞아 '애로 사항 청취·물가동향 파악' 등을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석바위시장을 시작으로 석바위지하도상가, 신기시장, 남부종합시장을 방문하고, 다음 날인 1일에는 토지금고시장, 용남시장, 용현시장을 2일에는 마지막으로 학익시장, 주안시민지하도상가, 제일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성수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와 연계한 물가안정 캠페인과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안전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 구청장은 이날 장을 보러 나온 구민들과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누며, 설 연휴 기간에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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