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가맹점서 사용
발급 신청 올 11월 30일까지
발급 신청 올 11월 30일까지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계양구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의 다양한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내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공연, 문화 체험,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 등 전국 2만9000여 개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만원 상향돼 1인당 연간 13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6세 이상(2018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올해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 된다. 다만, 지난해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올해 새롭게 발급 신청을 해야 한다.
발급 신청은 올해 11월30일까지(단,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발급은 11월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용기간은 12월31일까지이다.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전액 소멸되므로 반드시 올해 안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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