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29일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56번지에서 ‘양수5리 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박명숙 경기도의원, 한구현 양서면장을 비롯해 지역 내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경과보고에서 “양수5리는 양서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이나 기존 마을회관 공간이 협소해 당초 양평소방서 양서 119지역대와 양서·서종 예비군 면대로 사용하던 건물을 양서 주민의 회합과 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군수님께서 예산을 지원해줘 추진하게 됐다”며 “설계 용역비 4200만원, 토목 공사비 7억5500만원 등 총 7억9700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실시설계 완료하고 8월에 공사에 착수 4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12월 15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뮤니티 센터는 부지면적 579.92㎡, 건축 연면적 252.08㎡로 지상 1층 건물로 주민소통 공간 2개방, 주방, 다용도실 남·녀 화장실, 방풍실, 보일러실 등으로 구성됐다”고 보고했다.
민경환 이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커뮤니티센터 시설을 활용해 주민 소통 공간과 문화 공간을 바탕으로 누구나 살고 싶고,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양수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양수5리는 양서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이나 기존 마을회관 공간이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시설로 활용이 불가해 마을주민 소통과 문화공간으로 커뮤니티센터 신축을 통해 주민숙원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양수5리 커뮤니티센터 준공을 주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평군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양평,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 양평’과 양서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