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GTX-C노선 인덕원역 설치를 위한 안양시와 지티엑스씨(주) 협약식 소식을 알렸다.
최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오늘 안양시와 GTX-C 측은 올해 이른 시일 내에 인덕원역 설치 사업을 착공하기로 했다"며 "드디어 안양로드 서막이 밝았다"고 적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3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올해 착공되는 인덕원역 정식 개통은 오는 2028년 말 개통이 목표다.
최 시장은 이어 "오늘 협약식에는 GTX-C노선 인덕원역 설치 공사 착공을 위해 애써 주신 GTX-C 범시민추진회위원회분들과 시민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다"며 "패싱 되었던 인덕원역 정차를 다시 살려낸 시민들이 역사의 증인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TX-C노선 인덕원역이 개통되는 그날, 우리 다시 만나 승차하는 날을 기약하자"는 말을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 해단식날 제가 한 말"이라며 이 말이 실현되는 날이 다가온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마지막으로 "삼성역까지 15분 이내 시대가 이제 현실이 됐다"며 "다시 한번 힘이 되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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