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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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4.01.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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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단속반 편성
지도·점검· 감시활동 진행
연수구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일정액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착한가게’들이 모여 있는 지역을 나눔특화거리로 지정 육성하는 ‘착한거리’ 조성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연수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연수구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사진은 연수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연수구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전인 내달 1일부터 8일까지는 대기, 폐수,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3곳에 대해 사전예방 및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단속반을 편성해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감시활동을 진행한다.

이어서 연휴기간인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는 설 연휴 환경오염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환경취약지역과 승기천 일원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수구에서 관리·지원하는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연수구 센터 등록 급식소 원장과 시설장 199명을 대상으로 원장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연수구 센터의 2024년 사업 계획과 정보를 공유하는 사업설명회와 위생·안전·영양 체크리스트 개정사항 및 달라지는 법적내용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설 연휴 등 취약시기에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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