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24일 오후 2시31분께 화성시 향남면의 한 페인트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철골조 구조로 된 약 200㎡ 규모의 1층짜리 공장건물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1분 만에 꺼졌다.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공장 관계자인 60대 남성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는 부상을 당했다.
불은 그라인더 작업 중 발생한 불꽃이 튀면서 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인력 92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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