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24일 오전 0시40분께 화성시 팔탄면 지월리의 한 야적장에 보관 중이던 높이 5미터의 파레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야적정에 보관 중이던 파레트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20분 만인 2시6분께 불길이 잡혔다.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50대 남성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이 화재로 인한 발안천 오염수 유입 방지를 위해 화성시청에 통보 조치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72대와 인력 240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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