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인천탁주’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체험장 환경개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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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인천탁주’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체험장 환경개선 완료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4.01.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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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빚기 등 체험행사 마련
역사관·포토존·판매대 등 설치
인천 부평에 위치한 인천탁주가 양조 체험장 조성을 완료하고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제공=부평구청)
인천 부평에 위치한 인천탁주가 양조 체험장 조성을 마치고,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제공=부평구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부평에 위치한 인천탁주가 양조 체험장 조성을 마치고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

23일 부평구에 따르면 인천탁주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으로 선정돼 인천탁주제조제1공장 체험장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농식품부 주관의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2년에 걸쳐 체험 여건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관광 및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48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체험장과 더불어 역사관, 포토존(촬영 구역) 및 판매대 등을 설치해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올해 체험 행사부터는 사전 예약을 통해 막걸리 빚기 나만의 증류주 만들기 술지게미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1938년부터 3대째 이어져 온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은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공장형 막걸리 제조장으로, 2023년 대한민국주류대상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 인천생소성주 인천소성주플러스 쌀은 원래 달다 등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인천탁주 관계자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술에 대한 주민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인천탁주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2년 차 사업인 올해는 양조장 내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구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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