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80대가 몰던 전기차 택시가 사무기기 렌탈 회사 창고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23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2일) 오후 4시53분께 하남시 창우동 검단산로의 한 사무기기 렌탈 회사 창고로 A씨(83)가 몰던 택시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씨와 사무기기 회사 직원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회사 직원인 20대 B씨는 머리 등을 다쳐 중상을 입었다. B씨를 포함해 택시 승객 등 부상을 입은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구조차 2대 등 장비 12대와 인력 36명을 동원해 약 35분 동안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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