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천계곡지킴이, 경기도민 111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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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천계곡지킴이, 경기도민 111명 모집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4.01.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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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명 및 고양시 등 21개 시·군에서 110명 채용 예정
올해 3~10월 하천 내 불법 감시 등 접근성 향상 위한 활동
12일 일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남부서해안지역엔 구름이 많겠다. 아침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고, 새벽과 오전 사에 경기남부서해안엔 빗방울 또는 눈 날림이 예상된다. 서해중부해상을 지나는 선박은 풍랑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곡현로의 하천에 떨어진 은행잎. (사진=김광섭 기자)
경기도가 올해 하천 불법 감시 및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로 활동할 인력 111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도가 올해 하천 불법 감시 및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로 활동할 인력 111명을 모집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2020년부터 운영한 하천·계곡 지킴이는 관내 하천을 순찰하며 하천 구역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 등 하천관리원의 업무 보조 역할을 한다. 올해는 하천 감시·순찰, 재해위험 요소 및 불법 사항 관리, 하천환경 정비 등의 역할뿐만 아니라 하천계곡을 찾는 방문객들이 하천에 더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거나 불법행위 근절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업무도 할 예정이다.

하천계곡이 있는 고양시 등 21개 시·군에서 110명을, 이들을 총괄하는 인원 1명을 경기도가 각각 채용하는 방식이다.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체 건강하고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는 도민이면 누구나 모집에 응모할 수 있다. 여성 및 경기도 고용센터에 등록된 청년실업자, 차상위계층에게는 면접전형에서 가점이 부여되며 근무 형태는 기간제근로자로,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다. 보수는 2024년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11890)이 적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채용 인원에 대한 접수 기간은 123일까지이며, ·군 채용은 2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 및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및 각 시·군 누리집 내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하천·계곡지킴이 사업으로 하천·계곡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공일자리도 창출할 것이라며 올해도 많은 도민들이 하천계곡지킴이에 지원해 하천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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