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21일 오전 인천시 서구 대곡동의 한 목재가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448㎡ 규모의 가설 건축물과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공장 5개 동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공장에 있던 차량과 지게차 3대, 각종 기계류 등도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7시간33분 만인 이날 오전 8시1분께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8대와 소방력 87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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