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12일 오전 4시34분께 안성시 양성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한식 일반목구조로 된 주택 21.66㎡와 냉장고 등 가재도구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28분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서 추산 약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이웃 주민으로 "집에서 나무를 때다가 마당에 나와 보니 불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전화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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