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8일 오전 8시56분께 안산시 상록구 이동의 한 4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최초 2층 태권도학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4층에 거주하던 70대 여성 A씨가 연기를 마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의식에 장애가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입주주민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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