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5일 오후 4시42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송포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도로에 설치된 신호등을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탑승객 10명이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고당시 버스에는 19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을 지나던 시민으로 "시내버스가 인도 쪽으로 돌진해 신호등을 출동했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40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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