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4일 "국회의원의 역할과 권한은 하남 시민들을 위해서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용 의원은 이날 하남시청에서 열린 '2024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서 "제가 여러분들의 국회의원이기 전에 한 시민으로 기업인들이 정부 또는 국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과 하남 시민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하마스 전쟁 등의 여파로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 규제 개혁 센터를 운영하는 등 관내 기업 활동의 애로사항 해결과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과 케이스타 월드, 서울 편입 이슈 등 수도권 최고의 요충지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 중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존재해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만큼 우리 하남 지역 내 기업 유치와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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