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모집...오는 19일까지
상태바
안양시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모집...오는 19일까지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4.01.04 17: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민이 10명 중 9명이 안양시정이 매우 잘 운영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발전하는 스마트도시로서 안정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라는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안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안양시가 저출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안양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안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가 저출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안양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저출산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제안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유도해 시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시민 공감형 출산 정책을 마련하고자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안양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시민으로 관심 주제(보육·돌봄, 가족 친화·다자녀, 임신·출산, 결혼·주거, 교육·홍보)와 저출산에 대한 의견 등을 기재한 지원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9일까지로,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다. 선정 결과는 2월 초에 개별 통지하며, 선정된 시민참여단원은 위촉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달 조별 회의를 통한 저출산 대책 제안사항 발굴, 저출산 시책 홍보, 워크숍 등의 활동을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청년층, 산모, 양육자 등 다양한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저출산 정책을 제안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안양시의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12(3.4%) 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