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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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카스타드'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조치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4.01.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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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 중인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사진은 카스타드. (사진제공=식약처)
시중에서 판매 중인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사진은 카스타드. (사진제공=식약처)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시중에서 판매 중인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오리온 제4청주공장이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수 대상제품의 제조 일자는 20231222일이고, 소비기한은 2024621일로 표시된 23그램짜리 과자가 12개 포장된 276그램짜리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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