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일현, 국수교회 목사)는 3일 오전 7시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양평군 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일현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전진선 양평군수, 김종숙 양평군청 기독 신우회 회장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기도회는 김종숙 권사(양평군청 신우회장)의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김일현 목사(국수교회)의 설교, '이런 사람 있다면' 조유식 목사(우리교회)의 특별기도, '양평군 복음화를 위한' 조한덕 장로(벧엘교회)의 특별기도, '양평군의 치안과 질서(군·경)를 위한' 신경숙 권사(용문산교회)의 특별기도와 심재학 목사(직전회장, 양평읍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도회 중간에 펼쳐진 드림오카리나 앙상불(새이레기독학교)의 활기찬 특별 찬송 무대는 2024년 희망찬 새해를 바라는 이번 행사에 그 의미를 더했다.
김일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진정한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의 지혜가 부질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2024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기원하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섬기는 양평군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정에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한 해 여러 위기 극복에 앞장서 주신 양평군 기독교연합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조찬 기도회를 통해 모든 양평군민들의 마음에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양평, 세계속의 양평,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