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빼앗긴 ‘대한민국의 봄’ 다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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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빼앗긴 ‘대한민국의 봄’ 다시 찾아오겠다”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4.01.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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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위원장
임종성 위원장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2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윤석열 정부 들어 무너진 민생경제, 민주주의, 평화와 안보 등 퇴보한 각 분야 회복에 전념하겠다빼앗긴 대한민국의 봄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지난 한 해 먹고 살기 참 팍팍했다. 어려울 때는 가장 보호가 필요한 국민부터 타격을 받는다면서 새해는 도민 모두가 희망을 노래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더 고민하고 더 노력하고 더 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들어 무너진 민생경제, 민주주의, 평화와 안보 등 퇴보한 각 분야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피력했다.

임 위원장은 먼저 추락한 민생 회복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올해 4월 치러질 총선이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 온전히 국민만을 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3만원 청년패스’, ‘온동네 초등 돌봄’, ‘요양병원 간병비 건보 적용’, ‘경로당 주5일 점심등 민생 중심 공약을 도내 민주당 후보와 함께 도민 앞에 약속하고, 총선 압승에 이어 실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퇴한 민주주의 회복에 전념하겠다. 여당의 사당화, 정치검찰의 독재, 언론 자유 훼손 등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면서 오만하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을 적극 견제해 무너진 국가시스템을 바로 잡겠다. 시도당 중 가장 많은 의석수를 가진 민주당 경기도당이 총선 압승으로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불안한 한반도 평화 회복에 전념하겠다고도 했다윤석열 정부의 힘에 의한 평화는 가짜 평화. 철학 없는 아마추어 지도자의 기울어진 외교안보 노선으로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면서 가장 큰 접경지인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 회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민주당 경기도당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지난해 경기도당은 정당 역사상 최초로 100만 당원을 확보한 광역시도당이 됐다. 그 민심을 무겁게 받들겠다단결과 통합으로 도민의 희망을 바로 세우겠다. 도민의 뜻을 모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빼앗긴 대한민국의 봄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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