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답례품 중 '이천한돈, 임금님표이천쌀' 특산품 인기
김경희 시장 "기부자께 감사, 기금 운용에 만전 다할 것"
김경희 시장 "기부자께 감사, 기금 운용에 만전 다할 것"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1억원을 돌파했다. 이천시는 당초 1억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현재 1219명의 기부자 여러분께서 이천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을 보내 주셔서 총 1억1374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얼마 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했었는데 현실로 이루어진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34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천 한돈, 임금님표 이천쌀, 햇사레 복숭아 등 지역 특산품이 특히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인당 평균 기부액은 93310원으로, 개인 기부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경희 시장은 마지막으로 "보내주신 애정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천발전을 염원하며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하도록 답례품과 기금 사업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기금 운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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