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방법 있었네" 한국도자재단, 폐목재 어린이 놀이터 조성...탄소배출 10톤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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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법 있었네" 한국도자재단, 폐목재 어린이 놀이터 조성...탄소배출 10톤 절감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12.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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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등에 사용된 폐목재 약 6톤 재활용
한국도자재단이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 (사진제공=경기도청)
한국도자재단이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 (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앞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지난 10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지난 10일 폐목재 어린이 놀이터에서 친환경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워크숍(예술창작캠프)’를 진행하는 등 환경 인식 확산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우리가 직면한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들은 민관정이 협력해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다.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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