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연말 분위기 '훈훈'...기업·시민·봉사단체 성금·물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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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연말 분위기 '훈훈'...기업·시민·봉사단체 성금·물품 기탁 이어져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3.12.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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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지역 봉사단체와 기업, 민간이 이웃돕기 성금 물품을 기탁이 이어지면서 '훈훈한 연말을 만들어 내고 있다. 사진은 (주)지엔에스테크 성금 기탁식 모습. 백영현 포천시장과 장근화 회장. (사진제공=포천시청)
포천지역 봉사단체와 기업, 민간이 이웃돕기 성금 물품을 기탁이 이어지면서 '훈훈한 연말을 만들어 내고 있다. 사진은 (주)지엔에스테크 성금 기탁식 모습. 백영현 포천시장(사진 왼쪽)과 장근화 회장.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지역 봉사단체와 기업, 민간이 이웃돕기 성금 물품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연말을 만들어 내고 있다.

군내면 용정공단 단지에서 통신기기 케이스를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는 ()지엔에스테크는 21일 포천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500만원을 쾌척했다.

장근화 ()지엔에스테크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20일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지사 직원들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포천지역 업체인 삼우석재도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물품 전달했다. 김주산 삼우석재 대표는 21일 창수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500만원 상당의 백미와 라면을 기탁했다.

또 지역 봉사단체의 기부도 이어졌다. 포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21일 일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말연시를 맞아 이불세트 28채를 전달했다.

엄마손식당 유재춘 대표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10kg 백미 40포를 기탁했다. 관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연말맞이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관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1일 떡국떡, 불고기, 주방세제 등 8가지의 생필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00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엔에스테크와 지역 기관, 시민,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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