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시장, 오는 29일 개소식 겸 간담회 개최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가 경전철 효자역 하부에 조성하는 어르신 쉼터의 명칭을 ‘호호당’으로 선정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명칭 선정을 위해 전 국민 대상 ‘경전철 효자역 어르신 쉼터 명칭 공모전’을 지난 1일부터6일까지 6일 동안 실시했다. 72명이 응모, 1차 심사와 2차 온라인 대국민투표를 통해 3개의 명칭(안)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김건우 씨의 ‘호호당’(107표)이 선정됐으며, 이는 웃음과 함께 하는 따뜻한 공간이라는 뜻으로 쉼터 조성의 취지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청춘오라’(97표), ‘쉼터 십장생(十長生)(84표)’이 선정됐다.
시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효자역 하부 어르신 쉼터(호호당)에서 김동근 시장과 함께 개소식 겸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창의적인 명칭으로 응모해 주신 모든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명칭의 의미와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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