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부스 주제 선정 '박람회 운영'
전시 등 부스 운영사항 직접 기획
전시 등 부스 운영사항 직접 기획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20일 본교 체육관 마홀관에서 직접 부스를 설치해 청소년들이 추천한 도서를 갖고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추천도서 박람회는 1학년 학생들이 직접 부스 주제를 선정하고, 지난 9월 1일 고양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여한 체험을 바탕으로 박람회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1학년 여중생들은 국어교사와 사서교사의 도움을 받아 부스에서 소개할 책을 개인별 2권씩 선정해 탐독을 하는 등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포함한 부스 운영사항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장에선 너무 나들이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포천중학교와 포천초등학교, 왕방초등학교 등 인근 초·중등학교 학생 및 교사가 방문해 체험 활동을 하기도 했다.
특히 인근 의정부시와 남양주시, 충북 음성군 등 관외 학교 사서교사들도 관심을 갖고 참가했으며, 포천교육지원청 장학사들도 다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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