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참가자 모집...3년간 매월 최대 110만원 정착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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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참가자 모집...3년간 매월 최대 110만원 정착지원금 지급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3.12.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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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경력 3년 이하 18~40세 대상
선발기준, 의무사항 대폭 개선돼
남양주시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로 학습용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남양주시가 미래 농촌을 이끌 청년농업인에게 3년간 매월 최대 11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2024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남양주시가 미래 농촌을 이끌 청년농업인에게 3년간 매월 최대 11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2024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18~40세 미만의 청년으로, 신청자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재산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오는 2024년 1월 말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소득이 불안정한 독립 영농 초기에 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조건) 대출, ‘영농기술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많은 청년이 남양주시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농업을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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