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페이 행안부 우수사레 선정…경기도 대표로 나서 사업비 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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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페이 행안부 우수사레 선정…경기도 대표로 나서 사업비 1억원 확보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12.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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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파주페이 月 충전금 30만원으로↑
예산 103억 편성해 ‘10% 인센티브 지급’
김경일 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최선”
파주시가 시행 중인 ‘파주페이’와 관련된 정책이 행정안전부의 우수사례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따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가 시행 중인 ‘파주페이’와 관련된 정책이 행정안전부의 우수사례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따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18일 파주페이(지역화폐) 시책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해 장관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197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시는 경기도의 1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뽑혀 도(道) 대표로 추천돼 행안부 2차 피티(PT)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관을 안았다.

김경일 시장이 추진한 전국 최초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과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등이 우수 사례로 꼽히는 등 시가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10% 인센티브 지급, 각종 활성화 사업 등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김 시장의 경제위기 속 민생경제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 내년엔 파주페이 월 충전 금액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려 상시 10% 인센티브를 지급키 위해 시 자체 예산으로 103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김 시장은 “시가 이번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것은 파주페이의 성과이자,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들과 골목상권의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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