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 스마트제조혁신 센 테는 15일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실무자들의 운영에 따른 프로그램 교육을 개최했다.
16일 경기대진 TP 스마트제혁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도 8월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수행해 왔던 경기대진 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 수여년 동안 이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제조기업들의 혁신 역량강화에 노력해왔으나 최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사업비 축소 등에 따라 선정기업들이 감소하는 등 규모 또한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진 TP 제조혁신센터에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스마트공장 운영 실무자들이 수료해야 될 스마트공장 운영 업무와 관련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실무자 교육을 주관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기업들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고도화로 유도를 위해 스마트공장 개념과 도입전략, 선정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지침 주요 내용과 감리준비 방법 및 RCMS 사용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금년도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했다.
경기대진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지원하는 스마트공장들은 기획, 설계에서 제작, 판매까지 모든 제조 과정을 데이터화하는 한편,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생산현장의 정확한 정보 파악과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맞춤형 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좀 더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힌 가운데 스마트공장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 과정에서 생겼던 궁금증 해소와 주의해야 할 사항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긍정적인 의견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양은익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교육은 도입기업 실무자들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제조업 분야도 데이터화,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이날 교육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