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중학교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글을 SNS에 게시한 중학생이 검거됐다. 오산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10대 중학생 A군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2일 오전 11시11분께 자신의 SNS에 '학교에서 칼부림하고 죽이고 싶었던 애들 다 죽인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혐의다.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의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A군은 "친구들이 놀려서 범행했다"며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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