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FC안양은 14일 7대 사령탑에 선임된 유병훈 감독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FC안양은 6일 전인 지난 8일 유병훈 감독을 선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FC안양의 사령탑에 선임된 유병훈 감독은 2013년 안양의 창단멤버"라고 소개했다. 또 "오랜 지도 경력으로 2021년 안양에 다시 합류해 안양을 가장 잘 아는 감독"이라고 취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이우형 감독은 신인선수 발굴, 선수 영입과 선수 평가 등 기술적인 영역에서 신임 감독을 돕는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로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새 사령탑이 꾸려진 만큼 FC안양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적었다.
한편, FC안양 선수단은 나흘 뒤인 오는 18일 소집돼 2024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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