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글로벌 산학협력 소통·화합의 장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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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글로벌 산학협력 소통·화합의 장 ‘활짝’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12.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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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C 산학협력 커넥트 위크’ 개최
산학협력 현황 청취·상호간 소통
대학별 강점 분야 주요 전략 발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외국대학들의 산학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기업 간 협력 도모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외국대학들의 산학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기업 간 협력 도모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외국대학들의 산학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기업 간 협력 도모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지난 12~13일 IGC 등에서 ‘2023 IGC 산학협력 커넥트 위크’ 행사가 개최도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 주최, IGC 운영재단과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공동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소통의 창’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김홍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박병근 IGC 운영재단 대표이사, IGC 입주 각 대학 총장, 한국스탠포드센터(SCIGC), 삼성바이오로직스, CJ 헬스케어, 현대자동차, 에이피테크,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등 총 4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각 대학과 참여 기업의 산학협력 현황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IGC 입주 대학들은 대학별 강점 분야를 살려 주요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뉴욕주립대(SBU)·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는 AI,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패션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본교와 연계한 게임, 외교·안보,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또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내년 개소 예정인 ‘마린유겐트’ 해양 연구소를 주축으로 산학협력 계획을 공유했고,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본교 의료혁신센터(CMI)를 기반으로한 디지털 헬스, 관련 바이오스타트업 육성 등을 중심으로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김진용 청장은 “IGC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경제청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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