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현실화 기술 전문가 인천서 모인다...‘2026 IEEE 바이오메디컬 회로·시스템 국제 학술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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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현실화 기술 전문가 인천서 모인다...‘2026 IEEE 바이오메디컬 회로·시스템 국제 학술대회’ 유치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12.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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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는 IEEE 회로 및 시스템 대전 챕터와 함께 국내 최초로 ‘2026 전기전자공학자협회 바이오메디컬 회로 및 시스템 국제 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송도컨벤시아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는 IEEE 회로 및 시스템 대전 챕터와 함께 국내 최초로 ‘2026 전기전자공학자협회 바이오메디컬 회로 및 시스템 국제 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은 송도컨벤시아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전 세계 최고 흥행 영화 아바타에서처럼 원격으로 인공 육체를 조종하는 데 필요한 바이오 메디컬 첨단 회로 및 시스템 기술을 연구하는 전 세계 권위자가 2026년 인천에서 만난다.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는 12일 IEEE 회로 및 시스템 대전 챕터와 함께 국내 최초로 ‘2026 전기전자공학자협회 바이오메디컬 회로 및 시스템 국제 학술대회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IEEE BioCAS는 회로 및 시스템 분야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전 세계 35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로, 질병의 진단과 치료는 물론, 생각만으로 로봇이나 기계를 움직이는 -기계 인터페이스등 영화에서나 보던 최첨단 디바이스 개발에 필요한 신기술이 대거 발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610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보유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산업적·학술적으로 큰 족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기관인 IEEE CASS는 지난해 6월 인천 송도에서 삼성, 인텔 등 국내·AI 반도체 선두 기업이 대거 참석한 인공지능 회로 및 시스템 국제학술대회(IEEE AICASS)’를 개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해 한 번의 고배를 마시고 재도전 끝에 얻은 성과란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앞으로도 인천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세계적 권위의 국제행사 유치에 적극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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