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콘퍼런스...임태희 "기존학교·공유학교가 道 공교육 전체 모델"
상태바
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콘퍼런스...임태희 "기존학교·공유학교가 道 공교육 전체 모델"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12.07 18: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경기공유학교와 관련해 “기존 학교+공유학교가 경기도 공교육의 전체 모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경기공유학교와 관련해 “기존 학교+공유학교가 경기도 공교육의 전체 모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경기공유학교와 관련해 "기존 학교+공유학교가 경기도 공교육의 전체 모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남부청사에서 경기공유학교, 한 해를 돌아보고 함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3 경기공유학교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2024년 경기공유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공감대 형성과 지역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퍼런스는 현장 참여와 유튜브 채널 GO3’실시간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했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한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역 협력 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 1부에서는 미래교육과 지역교육협력을 주제로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의 특강을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학생이 경험한 공유학교 세종 같이 학교사례 발표와 지자체 시각으로 바라본 공유학교의 역할과 기대 2024년 파주 미파솔공유학교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더 넓고 더 깊은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공유학교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다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며 근처 지역 학생들과 묶어서 운영하는 유연한 형태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이 풍부해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과 학생 성장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못하는 일이 없다경기도이기 때문에 가능하고, 경기도에서는 다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교육이 더 넓고, 더 깊고, 더 좋은 교육이 이루어질 때 대한민국 공교육이 갈 길을 제대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