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추진위, 경기도교육청에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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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추진위, 경기도교육청에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서명부 전달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12.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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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8만2625명의 '뜨거운 염원'
추진위원회, 임태희 교육감 만나
"반드시 분리 신설 필요해" 강조
양주시가 7일 오전 양주시 단독지원청 분리신설을 촉구하는 8만2625명의 서명부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추진위원회는 7일 오전 양주시 단독지원청 분리신설을 촉구하는 8만2625명의 서명부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동두천에 소재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분리해달라는 내용이다. (사진제공=양주시청)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추진위원회는 7일 오전 양주시 단독지원청 분리신설을 촉구하는 82625명의 서명부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동두천에 소재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분리해달라는 내용이다.

이날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시의회의장,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김민호·이영주 도의원, 임충빈 전 양주시장, 윤동식 미래교육양주포럼 공동대표, 김경숙 고등 학부모 네트워크 회장도 참석해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고 양주시에 교육지원청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양주시는 독자적인 교육지원청이 없으며 동두천에 소재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양주시 교육행정 업무를 함께 하고 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양주시를 비롯해 화성, 하남, 구리, 과천 등 6개 시군에 교육지원청이 없다. 특히, 전국 도농복합시 중에서는 양주시, 화성시, 계룡시만 타 시군에 있는 교육지원청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 시 경기체고 건립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하면서 양주시 교육발전을 위한 이번 만남을 더욱 뜻깊게 마무리했다.

강수현 시장은 도농복합시의 다양한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이 필요하다양주교육지원청이 신설된다면 양주역세권 공공부지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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