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때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검찰이 강제수사를 개시한 가운데 압수수색 대상인 세탁소 주인이 실종댔다가 하루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6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8분께 수원시 매산동의 세탁소 운영업주 A(66)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딸은 아버지가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연락을 남긴 채 연락두절됐다고 신고했다. A씨가 운영하는 세탁소는 수원지검이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압수수색한 곳이다.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해 같은 날 오후 9시께 전북 익산의 모처에서 A씨를 찾아낸 후 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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