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29일 양서면 양수리 112번지에서 ‘양서정수장 시설용량 증설사업 및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영보 양평군의원, 지역 내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공사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진오석 수도사업소장은 경과보고에서 “양서정수장 시설 용량 증설사업은 도비 46억, 군비 20억, 고도 정수 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국비 77억, 군비 33원 등 총 176억원을 투입해 정수장 1일 2000톤을 증설, 배수지 1200톤 증설을 지난 2018년 1월 시작해 지난 10월 말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양서정수장 시설용량 증설 및 고도리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성공적으로 준공되도록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항상 깨끗한 식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순옥 의장은 축사에서 “양서정수장 시설 용량 처리시설 설치 사업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서 우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서 양서면과 서종면 주민들의 삶이 더 행복해지고 삶의 질 향상이 많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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