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이 27일 오후 2시 양동산업단지의 빠른 조성을 위해 경기주택공사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수원에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를 방문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공해 중소기업 산업단지유치’로 추진되는 양동산업단지는 양동면 쌍학리 344-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15억2천만원(경기주택공사 80%, 양평군 20%)을 투입, 5만9936㎡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오는 2025년 12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이를 통해 지역 건설업의 성장, 관련 제조업의 전후방 파급효과를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과 도시공사는 양동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 기업유치를 통한 산업용지 실수요 확보, 사업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민원을 해결하는데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양동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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