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해
내년 1월 중순까지 트리 불빛 밝혀
포근한 연말연시 특별한 추억 선사
내년 1월 중순까지 트리 불빛 밝혀
포근한 연말연시 특별한 추억 선사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고양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일산문화광장에 높이 약 7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공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약 한 달 간 불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항 예정이다.
일산문화광장 중앙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환하게 불을 밝힌, 형형색색의 엘이디 볼이 어우려져 포근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키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트리는 기존과 다르게 사람들이 통행할 수 있는 터널 형식의 시민참여형 트리로 만들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에도 불구, 많은 시민들이 환하게 빛을 내는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워 하는 모습이었다"며 "트리와 촬영 구역(포토존) 앞에서 연말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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