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8호선 연장·GTX-F’ 해법 모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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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8호선 연장·GTX-F’ 해법 모색 나선다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11.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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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미래 철도망 구상 토론회 개최
관련분야 교수·시의원 등 열띤 토론
의정부시 2022년도 본예산이 20일 제310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사진은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의정부시가 오는 2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8호선 연장과 GTX-F노선 유치를 위한 ‘미래 철도망 구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의정부시가 오는 2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8호선 연장과 GTX-F노선 유치를 위한 ‘미래 철도망 구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8호선 연장‧GTX-F 해법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시와 김민철‧오영환‧최영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한양대학교 원제무 교수를 좌장으로 관련분야 교수‧연구원‧시의원‧언론인‧시민단체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패널 지정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철도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방청할 수 있다.

철도는 대중교통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수단임에도 10만여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민락‧고산 등 의정부 동부지역은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돼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주민들로부터 철도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또한 의정부는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 동서축 광역철도망 확충을 통해 순환철도망을 완성시킬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시 관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8호선 의정부 연장과 GTX-F노선 유치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토대로 철도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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