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14일 오전 8시52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일반철골조 샌드위치패널로 된 1층짜리 161㎡의 식당건물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15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음식점 바로 옆에는 편의점도 입점해 있다.
음식점 앞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이 "건물에서 연기가 보인다"며 약 2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2대 등 장비 19대와 소방력 49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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